유안타스팩14호가 따따블 1호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

따따블 1호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는 유안타스팩14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격제한폭 확대의 최대 수혜주는 스팩주가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일반 공모주보다 시총이 작고, 공모가도 2천원으로 정해져 있어 가격적으로 접근도 용이합니다.

저번주에 청약한 SK증권스팩9호가 기관경쟁률이 1,002.51:1로 스팩주 중 최고의 기관경쟁률을 갱신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일 사이에 올해 스팩주 중 최고의 기관 경쟁률을 기록한 스팩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유안타스팩14호입니다.

유안타스팩14호의 기관경쟁률이 1,248.32: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시장에서 부는 묻지마 청약도 스팩주에도 적용되는 듯 합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유안타스팩14호 청약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유안타스팩14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공모주 정보 및 청약 일정

 종목명 유안타스팩14호
 주간사  유안타증권
 공모가액  2,000원 (주당 액면가 : 100원 / 희망공모가액 : 2,000 ~2,000원)
 공모주식수  4,000,000주
 최대주주  블랙스톤인베스트먼트 93% 지분 보유
 수요예측일  2023.7.12.(수) ~ 2023.7.13.(목)
 청약일  2023.7.17.(월) ~ 2023.7.18.(화)
 배정/환불일  2023.7.20.(목)
 상장일  미정

수요예측 결과

지난주 이틀간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 2023년 올해 상장하는 스팩주 중에는 기관경쟁률을 기록한 SK증권스팩9호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2023년 스팩주 중 최고의 기관경쟁률을 기록한 종목은 유안타스팩14호가 되었습니다.

  • 기관경쟁률 : 1,248.32:1

스팩주는 일반 공모주식보다 기관 경쟁률이 낮지만 이제는 옛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스팩주라도 공모해야 되는 시장이 찾아왔습니다. 아마도 상장일 주가 변동폭의 확대로 생긴 현상인 것 같습니다.


청약 조건 및 배정 현황

청약조건으로는 당연히 유안타증권에서 청약가능한 계좌가 개설되어 있어야 하며, 비대면도 가능합니다.

청약단위는 10주이며, 균등만 청약했을 경우에는 증거금 2만원이 필요합니다. 청약수수료는 3천원이 있습니다. 보통 증권사들이 청약수수료로 2천원을 받고 있지만, 유안타증권은 3천원을 받고 있음을 유의하세요. 수수료 1천원 차이가 큰 것은 아니지만 기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배정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자 배정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관투자자가 75% 배정이 되었고, 일반 청약자는 100만주로 25%가 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의무보유확약은 1.20%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은 다소 아쉬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총 공모주식수  4,000,000주, 100%
 기관투자자  3,000,000주, 75%
 일반청약자  1,000,000주, 25% 

공모 당일 변동폭

오전9시 2,000원을 기준으로 변동폭을 알아보겠습니다.

  • 공모가의 60% – 1,200원
  • 공모가의 400% – 8,000원

스팩주 중 기관경쟁률이 최고이므로 아직도 한번도 나오지 않은 400%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히 주관적인 결론 – 공모주 청약할까? 말까?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2023.6.26일 이후 신규 상장한 스팩주는 3종목이 있습니다.

종목명 상장일 시가 고가 저가
하나29호스팩 2023.6.28 2,115 2,165 2,110
교보14호스팩 2023.7.6 2,170 7,980 2,170
DB금융스팩11호 2023.7.12 5,750 6,860 4,435

2023.6.28. 신규 상장한 하나29호스팩은 보통의 스팩주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교보14호스팩이 시가 2,170원에서 고가가 무려 4배 가까이 오른 7,980원을 기록했습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그 뒤로 DB금융스팩11호도 아주 좋은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열풍이 이어갈 지 모르겠지만, 스팩주는 2천이라는 공모가가 정해져 있어서 가격적인 부담감이 없어, 이제는 믿고 청약하는 종목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팩주는 기업 합병을 목적으로 3년안에 비상장기업과 합병을 해야 하는 페이퍼컴퍼니인데, 합병에 실패하고 상장폐지되더라도 원금을 보장해줍니다. 그래서 원금 손실 리스크가 적다는 강점이 있어 이러한 점들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 오는 것 같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급등을 하게 되면 결국 급락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한 스팩주 특성상 주가가 급등을 하게 되면 합병할 비상장기업을 찾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주가는 다시 2천원대로 내려올 가능성 많으니 급등을 하게 된다면 충분한 수익을 취한 후 매도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이번 유안타스팩14호 청약에 대해서 지극히도 주관적인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공모주 열기를 이어 받아서 따따블 희망합니다. 따따블이 안되더라도 최소 300% 이상 폭등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그런 바램에 저는 100주정도 균등청약을 해볼까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청약을 해보시길 바라며, 모두 성투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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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 능력도 안되구요. 공부차원에서 적은 글들이니 참고만 하세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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