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 2023.10.2.(월) 미국 증시 시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간밤에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빅테크 주식은 상승했지만, 금리와 유가는 각각 상승하고 하락했습니다.
이는 양호한 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은행은 내년 중국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고, 국제유가는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빅테크 주식인 엔비디아는 골드만삭스의 강력 매수 평가로 상승하였으며, 테슬라는 예상치보다 적은 인도량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체크사항
빅테크 상승, 금리 상승, 유가 하락
간밤에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빅테크 주식이 상승하였으나, 금리는 상승하였고 유가는 하락하였습니다. 금리 상승임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주식만 상승했습니다.
정부 예산안 임시 편성은 일단 다행이나, 예산안은 원래 통과되는 것이 정상이며, 호재가 아니라 불확실성이 미뤄진 재료 정도입니다. 정부 기능은 유지되며 지표 일정은 예정대로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셧다운 없어 금리 인상 명분이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양호한 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
양호한 지표와 연준 인사들 발언에 따라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
9월 ISM제조업지수는 예상치인 48보다 높은 49를 기록하였으며,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보우만 연준 부의장은 2% 목표를 위해 추가 인상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마이클 바 연준 의장은 최고 금리 수준에서 기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달러 강세와 겹치며 경계 요인으로, 특히 일본이 외환, 채권 시장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화는 달러당 150엔 근접하며 구두 개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당국자들이 환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자 BOJ는 국채 추가 매입을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당초 예정에 없던 4일에 채권 매입을 한 것으로 공고되었습니다. 금리는 거의 정점 수준에 이르렀으나, 인상 효과는 이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빌 애크먼은 금리 인상은 끝난 듯하며, 10년물은 5%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가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실질금리 수준이 경기 둔화를 시킬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중국 성장 전망, 자동차 파업확대에 따른 경기 우려
세계은행은 내년 중국 성장 전망을 4.8%에서 4.4%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자동차 파업 확대 가능성과 맞물려 경기 우려도 있습니다. 이 점과 씨티 분석이 겹치며, 국제유가는 하락하였습니다.
씨티는 브렌트유 4분기에는 82달러, 내년에는 74달러를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브라질, 베네수엘라, 이란 등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WTI는 88달러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빅테크 주식 상승으로 지수 방어
빅테크 주식이 오르면서 지수는 어느 정도 방어하였으며, 엔비디아는 골드만삭스에서 강력 매수로 상승하였습니다.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주가는 605달러로 제시되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3분기 인도량이 예상치인 45.4만보다 적은 43.5만을 기록하였습니다. 중국과 경쟁 위해 라인업을 바꾸는 과정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실제 회사측은 공장 업그레이드 영향이라고 밝혔으며, 연간 목표 180만대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수치 공개 후 밀렸으나, 정규 시장에서는 상승 마감을 보였습니다. 시총 10위 중에서는 엑손 모빌만 하락하였습니다. MSCI한국지수는 -0.83%로 하락하였으며, 환율은 1,355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9.29.(금) 미국 증시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항상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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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주식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 능력도 안되구요. 공부차원에서 적은 글들이니 참고만 하세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