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콘텐츠 주식시장에 진짜가 나타났다

목차 숨기기

1. 빅토리콘텐츠 기업 개요

2. 빅토리콘텐츠 공모주 정보 및 청약 일정

3. 빅토리콘텐츠 수요예측 결과

4. 공모가는 밴드 상단 23,000원

5. 공모가(23,000원)로 본 당일 변동폭

6. 주관적인 결론 – 애매하다. 패스할까?

‘진짜가 나타났다‘ 와 ‘발리에서 생긴 일‘ 이라는 드라마 제작으로 유명한 빅토리콘텐츠 수요예측결과와 청약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빅토리콘텐츠 기업 개요

빅토리콘텐츠는 콘텐츠 제작사로,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과 같은 흥행 드라마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으며, 콘텐트리중앙(구_제이콘텐트리)와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유명한 방송 콘텐츠 제작사입니다.

특히, 조인성과 하지원이 나온 ‘발리에서 생긴일’은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최근에는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로 또 한번 제작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 드라마 또한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빅토리콘텐츠는 웹툰 원작 ‘완벽한 가족’의 제작 준비도 진행 중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빅토리콘텐츠 청약 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빅토리콘텐츠 공모주 정보 및 청약 일정

종목명	빅토리콘텐츠
주간사	NH투자증권
공모가액	23,000원 (희망공모가액 : 21,000 ~23,000원)
공모주식수	468,200주
최대주주	에프엔에프 50.77%
수요예측일	2023.7.28. ~ 2023.8.3.
청약일	2023.8.7. ~ 2023.8.8.
배정/환불일	2023.8.10.
상장일	2023.8월중 – 정확한 날짜는 미정

빅토리콘텐츠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한 빅토리콘텐츠 수요예측을 무려 5일간 진행되었는데.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한동안 축제처럼 진행되던 공모주 시장의 불꽃이 꺼진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듯 빅토리콘텐츠 역시 애매한 기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기관경쟁률(예상) : 731:1
의무확약비율 : 4.2%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도 않고, 애매한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 23,000원

주간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희망공모가가 공모가 하단 21,000원에서 상단 23,000원인데요. 그래도 공모가 상단 금액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 규모는 108억원입니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은 723억원입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최소 청약주수가 10주로 계산하면, 균등만 청약했을 경우에는 증거금 115,000원이 필요합니다. 일반 청약한도는 3,900주로 4,485만원이 필요하며, 청약수수료는 2,000원이 있습니다.

추가로 배정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이 0%, 기관투자자가 75% 배정, 일반 청약자는 25%가 배정됩니다.

총 공모주식수	468,200주 / 100%
기관투자자	351,150주 / 75%
일반청약자	117,050주 / 25%
우리사주조합	0

공모가(23,000원)로 본 당일 변동폭

공모가를 23,000원으로 예상했을때 기준으로 변동폭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모가의 60% – 13,800원
공모가의 400% – 92,000원

주관적인 결론 – 애매하다. 패스할까?

이전 포스팅에서 공모주 시장의 열풍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 주식이 코인처럼 움직이는 공모주 시장의 광기

7월27일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상장일 공모가 14,000원을 지키지 못하고 공모가 대비 37.6%가 떨어진 8,730로 마감했습니다.

그 이후 최근까지 상한가 2번 및 급등하면서 22,000원까지 상승한 흐름을 보여줬지만, 상장 당일은 저조한 성적으로 많은 개미 군단에게 손절의 아픔을 선사한 종목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로스아이바이오에 이어 버넥트 종목도 저조한 성적이었습니다.

빅토리콘텐츠는 2021년에는 19억원의 영업손실과 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 패션 유통 기업 에프앤에프(F&F)의 인수를 통해 경영환경이 개선되었고,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빅토리콘텐츠는 2014년 코넥스에 상장한 지 9년 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합니다.

최대주주인 에프앤에프와 조윤정 대표의 지분 보유량은 각각 50.77%와 19.02%로 빅토리콘텐츠의 모회사는 코스피 상장사인 패션 기업 F&F입니다.

F&F는 빅토리콘텐츠 지분 50.77%를 확보하고 있으며, 빅토리콘텐츠의 콘텐츠를 글로벌 유통망을 이용해서 중국, 유럽, 동남아 시장을 확대하는 계획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생긴 자금으로 빅토리콘텐츠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미래 가치를 보면 나쁘지 않는 기업으로 판단이 되지만, 최근 급격히 안좋아진 공모시장 분위기 등을 감안해서 이번 청약은 패스할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청약을 해보시길 바라며, 모두 성투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