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전략 및 노하우 – 1편으로 채권도 원금 손실 가능하다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최근에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외채권 순매수규모가 작년 대비 4.5배 증가하여 2023년에는 21조원으로 채권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권투자를 고려한다면 채권투자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채권이란?
채권은 채무자에 대한 채권자의 권리를 나타내는 금융상의 개념으로,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지급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재정적인 약속입니다. 이러한 채권은 종종 회사, 정부, 주식회사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으로 사용되며,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채권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
대부분이 채권 투자는 주식 투자보다 안전한 투자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권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발행기관에 돈을 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행기관이 파산하면 원리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후순위채권은 일반채권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변제순위가 낮기 때문에 선순위채권이 먼저 변제된 후에야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발행기관이 파산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융기관 등에서 다수 판매하는 조건부자본증권은 후순위 또는 후후순위 채권으로 변제순위가 낮습니다. 그리고 발행기관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채무상환 및 이자지급 의무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원금손실위험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이 후후순위 채권은 일명신종자본증권이라고 하며, 조건부 자본증권은 만기가 5년 이상인 후순위채권과 만기가 없는 후후순위 특약이 있는 신종자본증권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투자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행기관 파산시 채권의 변제순위
예금자 보호대상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예금자보호대상으로는 예적금, 계좌예수금, 원금보전신탁, 예금성상품으로 운용되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간단하게 채권투자 전략 및 핵심 노하우 – 1편 채권도 원금 손실 가능하다는 주제로 살펴봤습니다. 채권은 예·적금과는 달리, 금융회사별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의 원리금을 보장해주는 예·적금과는 다르게 예금자보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므로 주식 등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채권을 투자하기 전에는 해당 발행기관의 파산위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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